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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로스팅한 원두에 주름이 생기는 이유 로스팅한 원두에 주름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알아 보자. 로스팅을 하고 난 원두는 표면이 매끄럽고, 원하는 정도의 로스팅 빛깔을 띄는게 정상이다. 하지만 로스팅된 원두가 아래 사진처럼 주름을 띄는 경우도 있다. - Image by 빈트리 이처럼 원두에 주름이 생기는 이유와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원두 내부에 충분히 열이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로스팅을 할때는 원두 내부에 충분이 열이 전달되어 원두의 겉과 속이 골고루 익도록 해 줘야 한다. 강한열로 짧은 시간에 로스팅을 마칠경우 원두에 주름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2. 밀도가 큰 생두의 경우 주름이 생길 수 있다. 밀도가 큰 케냐, 과테말라 원두의 경우 로스팅 후 주름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원두의 특성을 감안해 1st 크랙 이후 불조절에 유의.. 더보기
카페유니온 & 솜인터네셔널 주최 세미나 커피전문점 운영자를 위한 세미나. 카페유니온과 솜인터네셔널이 공동주최하는 세미나에 와 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스케치하면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카페유니온의 세미나는 매월 다른 주제로 계속 진행 됩니다. 솜 인터내셔널 회사 정보는? Homepage http://www.sominternational.com Tel/Fax 031-339-1133 / 031-339-1138 E-mail Som@sominternational.com 제공. 끝. 더보기
커피전문점 운영자를 위한 세미나 커피전문점 운영자들의 모임 Cafe Union에서 세미나를 개최 합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여름시즌을 대비한 Cool~~한 메뉴 입니다. 세미나에 참석 하시면 솜인터네셔널이 후원하는 푸짐한 선물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안내는 아래 포스터를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제공. 끝. 더보기
커피잔도 각기 다른 용도가 있다? 커피를 즐기는 잔의 종류도 여러가지. 커피잔의 생김새와 용도를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위 커피잔의 이름과 용도외에도 알아두면 도움이 될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따뜻한 커피를 즐길때는 잔을 미리 데워둔다. 커피잔에 뜨거운 물을 미리 부어 예열해 두면 따뜻한 커피를 좀 더 오래 즐길수 있다. 2. 입구가 얇은 잔이 커피맛을 더 잘 느끼게 한다. 입에 닿는 입구 부분이 얇은 잔은 커피를 혀 전체에 퍼지게 한다. 따라서 다양한 커피의 맛을 느끼기에 적당하다. 3. 오래두고 마실 커피는 두꺼운 컵을 활용하라. 커피를 내리고 다른일을 하면서 마시다 보면 오래두고 마셔야할 경우가 많다. 이럴때는 머그컵 처럼 두꺼운 컵을 활용하면 따뜻한 커피를 오래 즐길 수 있다. 4. 잔은 항상 80% 정.. 더보기
커피와 전립선암과의 관계 최근들어 대한민국 남성 암 발병율 1위를 차지하는 것이 전립선암이다. 2000년대 들어 전립선암 발병율은 1990년대에 비해 200%이상 상승하는 등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립선암은 전통적으로 유전적인 요인, 식습관, 전염성 질환 등에 의해 발병되었으나 현대인들에게는 스트레스도 발병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얼마전 필자의 아버지도 전립선 수술을 하셔서 전립선과 커피의 상관관계를 연구해 오다 이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여러 연구문헌들을 찾아 보니, 커피와 전립선암은 크게 상관관계가 없는것 같다. 2007년 미국암연구기구가 발표한 논문을 보면 커피를 많이 마신 경우 - 적게 마신 경우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했지만 연관성이 없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2010년에 우리나라서도 비슷한 연구를 진행했지.. 더보기
커피는 고혈압을 악화 시킬까? 고혈압 환자들이 병원에 가면 의사들이 흔히 "커피는 드시지 마세요" 라고 한다. 그 이유는 커피안에 함유된 카페인이 혈압상승을 일으키는 주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말 그럴까? 고혈압은 '소리없는 죽음의 악마'라 불릴 정도로 평상시에는 증세가 없다가 뇌혈관 질환이나 심부전증 등의 합병증이 동반하면 인체기관 손상을 일으켜 회복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다. 커피와 고혈압간의 관계는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바 있다. 주요 내용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커피를 마시면 혈압이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 커피를 섭취하면 순간적으로 혈압이 5~10mmHg 까지 높아질 수 있다. 이는 커피의 카페인이 부신과 교감신경계를 자극하여 혈관이 수축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커피를 꾸준히 섭취해온 사람은 .. 더보기
생두의 밀도가 높을수록 향미가 좋다 커피생두는 밀도가 높을수록 좋다. 밀도가 높은 생두는 무른 생두에 비해 단단하고, 조직이 치밀해 더 많은 향미를 품고 있다. 커피생두는 고지대에서 생산되는 콩이 저지대에서 생산되는 콩보다 밀도가 높다. 이유는 일교차가 심해 커피열매가 천천히 성장하기 때문이다. 생산된 생두의 밀도를 분류하는 방법은 경사진 테이블 위에 생두를 놓고 진동을 주어 무거운 콩을 위로 움직이게 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물론 생두의 밀도를 제대로 측정하기 위해서는 한대에 7천만원 정도하는 '레이저 입도 분석기'를 사용해야 하지만, 어디 그게 쉬운 일인가... 고도 1,200m 이상의 지역에서 생산되는 아라비카 생두를 고급으로 분류하되, 이 중 밀도가 높은 생두는 최상급 생두로 대접 받는다. 밀도가 높은 생두를 로스팅해 보면, 열이 가.. 더보기
하와이안퀸커피(Hawaiian Queen Coffee)의 코나 원두 하와이안퀸커피(Hawaiian Queen Coffee)의 코나(KONA) 원두를 아시나요? 코나(KONA) 커피는 세계 3대 명품 커피의 하나로, 특유의 달콤한 향과 깊은 산미가 매혹적인 커피 입니다. 이런 코나(KONA) 커피를 하와이에서 직접 재배해서 수입하는 업체가 하와이안퀸커피(Hawaiian Queen Coffee) 입니다. Hawaiian Queen Coffee는 100% 코나(KONA) 커피만을 다년간 재배하면서 제22회와 24회 "KONA Coffee 컵핑 경연대회" 농장부문 1위에 입상해 명품으로 인정 받은 코나(KONA) 커피 재배 농장 입니다. 위 사진은 하와이안퀸커피(Hawaiian Queen Coffee)가 실제로 코나(KONA) 커피 재배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을 표시한 것 입.. 더보기
커피는 언제 부터 로스팅 했을까? 커피가 발견된것은 6세기 전후다. 커피는 발견된 직후 부터 바로 볶아서 마셨을까? 역사적인 문헌을 살펴보면 그렇지는 않았던것 같다. 발견직후에는 동물들이 먹었던것 처럼 열매의 형태로 먹거나 끓는 물에 삶아서 먹었다. 로스팅을 하게된 것은 15세기에 들어서면서 부터다. 18세기 까지 유럽의 각 가정에서는 주부가 커피콩을 볶아 음료로 만들어 내 놓는것이 하루일과중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 18세기 중반 부터 로스팅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고, 19세기 들어서면서 전문 로스팅 공장과 로스터가 생겨났다. 로스팅이 하나의 산업으로 인정 받게 된 것은 20세기에 들어서다. 대형 로스팅 공장이 설립되고, 직화식 로스터기의 단점을 보완한 열풍식 로스터가 개발되었다. 또한 열효율이 높은 로스터기와 콤팩트한 가정용 로.. 더보기
커피 추출방식에 따른 성분의 차이 커피 추출방식에 따른 성분 차이를 알아보자. 커피를 내린다는 것은 원두에 함유된 고형성분(Total solids)을 추출하는것을 의미한다. 추출 방식에 따라 원두에 함유된 고형성분의 추출율이 달라진다. 아래 도표를 보면서 살펴보자. 위 도표를 보면,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추출 했을때 고형성분이 가장 높게 추출되는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추출수율(Soluble yield)로 표시는 항목은 무엇일까? 이는 커피가루에 뜨거운 물을 부었을때 녹아 나오는 수용성 물질을 의미한다. 보통 커피의 최적 추출수율은 28% 전후로 인식되고 있다. 28% 이상일 경우 불필요한 성분이 과다 추출될 수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추출수율에 대한 수치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연구결과에 따라 상대적으로 부여된다. 너무 민감할 필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