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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로스팅 교육

로스팅한 원두에 주름이 생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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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팅한 원두에 주름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알아 보자.

 

로스팅을 하고 난 원두는 표면이 매끄럽고,

원하는 정도의 로스팅 빛깔을 띄는게 정상이다.

 

하지만 로스팅된 원두가 아래 사진처럼 주름을 띄는 경우도 있다.

 

<로스팅 된 원두의 비교> - Image by 빈트리

 

이처럼 원두에 주름이 생기는 이유와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원두 내부에 충분히 열이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로스팅을 할때는 원두 내부에 충분이 열이 전달되어 원두의 겉과 속이

 골고루 익도록 해 줘야 한다. 강한열로 짧은 시간에 로스팅을 마칠경우

 원두에 주름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2. 밀도가 큰 생두의 경우 주름이 생길 수 있다.

 밀도가 큰 케냐, 과테말라 원두의 경우 로스팅 후 주름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원두의 특성을 감안해 1st 크랙 이후 불조절에 유의하여 로스팅을

 진행해야 한다.

 

3. 주름진 원두는 재 로스팅이 가능하다.

 주름진 원두를 재 로스팅하면 제대로 된 원두로 로스팅이 가능하다.

 하지만 재 로스팅 된 원두는 맛과 향미가 많이 떨어진다.

 

원두를 로스팅 할때는 함수율, 생두 빛깔, 사이즈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불(열)을 어떻게 다루고 공급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로스터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필요한 이유이다.

 

 

제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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