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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배우기/커피 칼럼

커피배우는 옥탑방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커피 한 잔이 주는 의미는 다양하다. 따뜻한 커피한잔의 위로에 하루를 시작하는 에너지가 생기고, 차가운 아이스커피 한 잔에 무더위를 날려 버린다. 하지만 카페공화국이라 불릴 만큼 골목골목 넘쳐나는 카페 속에서도 거기가 거기 같아 식상 하다면 좀 더 색다른 곳을 찾아보면 어떨까? 커피를 즐기고 배우는 기능이 결합된 옥탑방이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인사동 한복판의 명소로 자리잡은 옥탑방으로 출발. 인사동네거리에 위치한 커피선생 옥탑방이다. 인사동길 23-1 경일문화가게 건물 5층에 위치한 커피선생 옥탑방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일수다. 3층에 치과가 있는 건물로 2층 카페 통로로 올라가면 된다. 입구에는 이렇게 커피선생 옥탑방임을 알리는 예쁜 간판이 수작업으로 제작.. 더보기
이야기가 있는 커피선생의 옥탑방 커피선생 황호림의 '커피선생 옥탑방'. 항상 인파들이 붐비는 인사동네거리 한복판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보물섬처럼 꼭꼭 숨겨져 이곳을 처음 찾은 사람들의 애간장을 태우기 일수다. 인사동 179-2번지 경일문화가게 5층에 위치한 커피선생 옥탑방은 종로3가역, 종각역, 안국역에서 가까워 접근이 용이하지만 건물을 제대로 찾지 못하면 지나치기 일수다. 1층에 경일문화가게라는 선물가게가 있고, 3층에 중앙치과가 있는 건물을 찾았다면 건물 우측에 있는 나무계단을 이용해 5층까지 올라가면 커피선생 옥탑방 간판이 보인다. 옥탑방 입구에 도착해 이 간판을 찾았다면 제대로 도착한 것이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오느라 고생하셨으니 한숨 돌리시고~~ 커피선생의 옥탑방에는 항상 이렇게 커피를 배우려는 사람들과 커피에 대해 의논하려는 .. 더보기
커피 볶아 주는 곳 커피를 볶아서 파는집은 많지만 생두를 가져온 사람들에게 커피를 볶아주는 곳은 많지 않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로스터가 내 콩이 아닌 다른 사람의 콩을 가지고 제대로 로스팅포인트를 잡기 힘들기 때문이다. 특히나 루왁, 코나, 블루마운틴 등 고급원두 일수록 볶는 사람 입장에서는 더 부담이 된다. 그래서 고급원두종 일수록 로스팅 비용을 높게 부르는 경우가 많다. 루왁이나 블루마운틴 등 고급원두의 로스팅을 의뢰할 경우 적게는 10만원 내외, 많게는 수십만원의 로스팅 비용이 든다. 하지만 지난 몇년간 고급원두를 로스팅해온 커피선생 황호림 대표의 옥탑방에서는 원두종류에 상관없이 균일한 가격에 로스팅을 해주고 있다. 커피선생 황호림 대표는 "근 몇년간 루왁, 예멘, 코나, 게이샤, 블루마운틴 등의 고급 생두를 소량으.. 더보기
[핸드드립 배우기]핸드드립 싸고 쉽게 배우는곳 핸드드립 배우기 열풍, 핸드드립 커피레슨, 핸드드립 강좌 인기 등등...핸드드립 배우기가 한창이다. 핸드드립은 커피의 다양한 맛과 향을 추출할 수 있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쉽게 즐길수 있는 커피추출 방법이다. 하지만 핸드드립을 배우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사설 커피학원의 경우 40만원~75만원의 수강료를 받고 핸드드립을 가르쳐 준다. 핸드드립을 싸고 쉽게 배우는 방법은 없을까? 시중 사설학원의 7분의 1 가격에 핸드드립을 배울수 있는 방법을 몇가지 소개한다. 1. 지역 평생학습관을 이용한다.구청이나 종교센터 등이 운영하는 지역 평생학습관에서도 핸드드립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런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핸드드립 강좌는 수강료가 가장 싸다. 하지만 대기인원이 많아 미리 신청하거나 대기명단에 예약을 .. 더보기
커피선생 황호림 대표가 말하는 스페셜티 커피의 조건 유래없는 커피산업의 성장으로 스페셜티 커피가 넘쳐나는 세상이다. 스페셜티 커피라 불리는 혹은 일컽는 커피들은 모두 스페셜티 커피가 맞을까?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스페셜티 커피가 어떤것인지 애매모호하지만 단골 카페나 커피전문가들의 권유를 믿고 스페셜티 커피를 소비하는 경향이 많다.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스페셜티 커피의 조건에 대해 커피선생 옥탑방으로 유명한 황호림 대표를 만나 알아 보았다. 커피선생 황호림 대표는 현재 더커피하우스(The Coffee House) 대표와 월간 Coffee&Tea 칼럼리스트, Coffee Curator 과정 대표 등을 겸임하고 있다. 커피선생 황호림 대표가 말하는 스페셜티 커피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독특한 맛과 향이 있어야 한다.2.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는 품.. 더보기
핸드드립 배우기 열풍이 불고 있다. "빙글빙글~빙글빙글"노래가사의 한 구절이 아니다. 최근 직장인과 주부들 사이에 열병처럼 번지고 있는 핸드드립 커피 추출 과정을 커피선생으로 유명한 황호림 대표가 재미있게 묘사한 말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일부 커피전문가나 커피마니아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핸드드립 배우기가 유행이다.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주부들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번져 나가더니 요즘에는 아예 집이나 직장에 핸드드립 도구를 마련해 놓고 직접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 마시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주부들 사이의 핸드드립 배우기 열풍은 여러 평생교육원 및 문화센터 강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성북구평생학습관의 '핸드드립 커피하우스' 과정은 인기 사회문화강좌로 수강생 대부분이 주부들이다. 지난 6주간 이 강좌를 들었다는 한 주부는 "커피가 원산.. 더보기
커피볶는집, 커피볶아주는집 '더커피하우스' '커피볶는집 인가요?' '네. 커피볶는집 더커피하우스 입니다' '제가 생두를 가지고 있어서 볶고 싶어서 그러는데요~' '어떤 종류고 양은 얼마나 되시죠?' '코피루왁 이구요. 1kg 정도 됩니다' 최고 품질의 코피루왁은 이렇게 커피볶는집 더커피하우스로 들어왔다. 소량의 커피를 볶아주는 집들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꽤 많은 분들이 커피볶는집을 찾아 연락을 주시곤 한다. 커피볶는집 더커피하우스에 온 최고 품질의 루왁은 이렇게 밀봉 포장이 되어 있었다. 인도네시아 현지 농장에 직접 근무하시는 분이 챙겨서 보내준 생두라고 한다. 한눈에 봐도 아주 깔금한 상태였다. 그냥 볶기가 아쉬워 인증샷 하나를 남겼다. 커피볶는집을 하면서 많은 코피루왁 원두를 볶아 보았지만 이렇게 스크린사이즈가 좋고 깔끔한 생두는 처음이었다... 더보기
게이샤(Geisha) 커피에 관하여 게이샤(Geisha) 커피는 1931년에 에티오피아의 남서쪽 카파(Kaffa) 지역에서 최초로 변종이 발견 되었다. 게이샤(Geisha)라는 이름은 에티오피아 카파(Kaffa)지역의 숲 'Geisha' 에서 따왔다고 한다. 에티오피아 국명은 옛날 이슬람식 이름인 '아비시니아(Abyssinia)'라고도 부르는데, 일부 게이샤(Geisha) 커피에 관한 자료를 보면 '아비시니아' 지역에서 최초로 게이샤 변종이 발견되었다고도 한다. 현재 이 '게이샤' 의 정확한 위치는 파악하기 힘들다고 한다. 그 이유는 에티오피아 카파지역에서 Geisha, Gesha, Gecha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곳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에티오피아 사람들에게는 '게이샤'든 '겟샤'든 간에 매 한가지인 셈이다. '신의 커피'라 불리는 게.. 더보기
커피큐레이터 용어 남발되고 있다 커피큐레이터(Coffee Curator)라는 용어는 누가 만들었을까?커피큐레이터(Coffee Curator)는 언제 부터 사용 되었을까?커피큐레이터(Coffee Curator)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일까? 최근 커피큐레이터라는 용어가 각광 받으면서 이 용어가 남발되고 있다. 커피큐레이터라는 용어는 우리나라에서 세계최초로 탄생한 신조어다. 더커피하우스(The Coffee House) 황호림 대표에 의해 만들어진 이 용어는 2012년 부터 SNS를 중심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자 2012년 5월에는 커피큐레이터의 정의와 역할, 자격요건을 온라인상에 공표하기에 이르렀고 현재 '커피큐레이터' 혹은 'Coffee Curator'는 상표와 서비스 등록이 출원되어 심사가 진행중에 있다. 커피큐레.. 더보기
커피 배우기, 더커피하우스 '핸드드립 아카데미' 원두에 따라 각기 다른 맛이 표현되는 핸드드립.이제 전문가와 함께 공부해 볼까요? 핸드드립 강좌 시간표와 수강 신청은 다음을 참고 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