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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배우기

커피와 당뇨병 오랜만에 친구들과 송년회 자리를 가졌다.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지라 다들 관심사는 건강. 친구 한명이 당뇨가 있다며 음식 조절하고 있다고해서 세월의 무게를 실감했다. 마음은 언제나 청춘이건만....에효... 커피가 당뇨에 좋다고 내가 적극 추천해 주었더니 대뜸 원두 좀 갈아서 보내라고 한다. 꾸준히 마셔보라고 권하고 원두를 보내 주기로했다. 커피가 당뇨에 좋다는 것은 아래와 같이 여러나라의 연구결과로 밝혀진 사실이다. 당뇨병은 40세를 전후해서 발생하며,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된다. 오랜기간 당뇨를 앓다보면 여러.. 더보기
커피와 간 간은 횡격막 아래 복부의 오른쪽 윗 부분에 위치한 우리몸의 가장 큰 장기이다. 간은 우리몸의 거의 모든 기능에 관여한다. 5백가지가 넘는 일을 하며, 1천가지가 넘는 효소를 생산해서 우리몸에 일어나는 대부분의 화학 반응에 관여한다. 간이 정상적인 작용을 하기 위해서는 간 내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이 공급되어 간 내의 혈액순환이 정상적으로 이루어 져야 한다. 건강한 간은 물질대사, 암모니아를 요소로 바꾸는 기능, 알코올 대사, 해독 기능, 쓸개즙의 생성 및 배설, 불필요한 물질의 배설, 혈액응고, 항체 생산, 순환 혈액량의 조절, 물과 전해질 대사 기능,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저장, 호르몬 대사 등의 기능을 한다. ---EnCyber.com 이미지 이렇게 간 건강이 몸의 건강으로 직결되는 간 기능 개선에 커.. 더보기
아침 커피 저녁 커피 서양 사람들에게 커피는 하루를 활기차게 열어주는 매개체이자 하루를 포근하게 마감해 주는 편안함의 대명사이다. 몸에도 좋고 정신건강에도 좋은 커피. 하루 중 마시는 시간에 따라 몸에 작용하는 효능도 달라질 수 있다. 1. 아침 커피는 삶의 활력소 아침에 눈뜨자 마자 커피향을 맡으면 잠이 달아나고 온몸에 전율이 인다. 모닝커피를 한모금 들이키면 위장을 비롯한 모든 장기가 꿈틀대고 뇌는 활동을 시작한다. 도대체 아침에 마시는 커피는 왜 이런 마력을 지녔을까? (Photo by 천안밀레산악회) 커피를 마시면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이 약 20분 이내에 혈관으로 흡수된다. 혈액 속 카페인은 혈액-내장벽을 통과하여 뇌에 전달되고, 이외의 장기와 조직에 골고루 전달된다. 서양인들이 아침을 커피로 시작하는 이유는 이런 .. 더보기
커피와 성격(커피로 알아보는 성격) 세상에는 많은 성격 테스트들이 존재한다. 컬러, 버릇, 그림, 과일...etc. 거기에 제멋대로 테스트까지. ㅎㅎ 손님도 없고~(에효) 한가한 오후. 다년간의 경험으로 본 성격 테스트를 필자도 하나 만들어 볼까 한다. 이름하여 "커피로 알아보는 성격". 정확히 말하자면, "커피메뉴 선택을 통해 본 성격" 이다. 아래 성격유형은 커피를 처음 접했을때 선택하는 메뉴 유형따라 구분한 것임을 먼저 밝혀 둔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주관적으로 쓴 글이니 참고하시길^^ 1. Style 이 성격은 지적이고 분석적인 성향이다. 스스로 사고하고 논리적 오류에 대한 비판에 강하다. 홀로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적으로 움직이며 계획에 따라 움직이려는 성향이 강하고 독립성이 강하다. 집중력도 좋고 차분한 성향이라 일에 쉽게 짜증을 .. 더보기
원두 보관법 로스팅하우스를 경영하다 보니 원두를 구입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다. 이틀 전에도 한분이 오셔서 원두 4종을 싹쓸이 해 가시는 바람에 새로 볶느라 고생 아닌 고생^^을 했다. 오래 전부터 커피를 즐기시던 분들은 원두보관법이나 드시는 방법을 아시기 때문에 잘 알아서 하시지만, 대부분의 손님들은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원두의 특성과 보관법을 아래와 같이 간략히 정리해 본다. 원두를 보관하기 전에 갓 로스팅 된 원두의 특성을 알아보자. 1. 갓 볶은 원두는 내부의 가스 배출을 위해 2~4시간 정도 상온에 놓아둔다. 2. 잘 볶아진 원두는 로스팅기에서 배출된 직후 부터 향미를 발산한다. 최대 48시간 까지는 황화합물이 배출되고 이후에는 지방이 배출된다.  3. 향미는 로스팅 후 2일~4일 사이에 최대.. 더보기
커피와 감기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감기증세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필자도 지난 주말 부터 기침감기에 걸려 골골 대고 있는 상황이다...ㅠㅠ 감기가 걸리면 일단 병원에 가야한다. (내과 보다는 이비인후과 강추!!!) 병원에 가면 의사 선생님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커피와 술은 드시지 마세요~" 라고 한다. 흠... 문득... "술은 이해가 가는데 커피는 왜?" 라는 의문이 들었다. (커피로 먹고 사는 사람인지라 당연한~^^) 의사 선생님 말로는" 커피를 마시면 약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 이란다. "상식적으로는 이해는 가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해 작용을 말하는 것일까?" 궁금해졌다. ---한국경제 이미지 일단 감기에 걸리면 증상에 따라 항생제, 해열제, 진통제, 진해거담제, 항히스타민제, 기관지확장제 등의 약.. 더보기
커피와 천식 공해가 가속화 되면서 천식 환자가 늘고있다. 천식은 기관지가 좁아져서 숨이차고 기침을 심하게 하는 증상을 말하는데, 알레르기 염증 반응으로 일어나는 대표적인 알레르기성 질환이다. 천식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결합해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환경요인으로는 집안먼지, 꽃가루, 동물털, 식품 등이있다. 천식을 악화시키는 요인은 감기, 담배, 대기오염, 식품첨가제, 황사, 스트레스 등 이있다. 사회구조가 복잡해 지고 공해가 심화 되면서 악화요인도 많아진 셈이다. ---메디컬투데이 이미지 천식의 치료는 좁아진 기관지를 짧은 시간 내에 완화시키는 증상 완화제와 기관지의 알레르기 염증을 억제하여 천식발작을 예방하는 질병 조절제로 한다. 천식의 약물치료에서는 우선적으로 흡입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흡입제.. 더보기
커피와 비만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비만은 오랜 기간에 걸쳐 에너지 소비량에 비해 영양소를 과다 섭취할 경우 에너지 불균형에 의해 비만이 유발되며, 혈장으로 부터 지방세로로 유입된 지방산과 포도당이 에스테르화하여 주로 중성지방의 형태로 축적된 결과라고 한다. 전 세계 성인 10억명 이상이 과체중이며 그 중 3억명 이상이 비만이라는 WHO의 발표 자료도 있다. 참고로 비만은 신체비만지수[체질량지수= 체중(kg)/신장(m)²]가 25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서양인은 30 이상일때~ 덩치가 크니까~) 예를 들어 신장이 170cm이고 체중이 80kg 이라고 하면, 체질량지수=[ 80kg/(1.7m)²] 27.7로 비만에 해당한다. ---헤럴드경제 이미지 위에서 말한것 처럼 비만은 에너지를 과다섭취하고 소비는 적게하기 때문에.. 더보기
커피와 영화 비오는 겨울날. 커피 한잔은 온기를 담고, 영화 한편은 인생을 담아 -아련한 기억이라 할지라도- 첫눈 내리던 날 사랑했던 그대와 따스한 감촉을 나누던 그날의 기억을 추억하고 싶은 그런날... 영화속에서는 커피와 인생이 어떻게 표현 되었을까...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는 누군가가 나를 위해 만들어준 커피에요" "우린 소유하는게 아니죠. 단지 스쳐갈 뿐이지..." "(부자들의 음료인 샴페인 보다는) 나는 커피가 더 좋네. 단순한... 노동자들의 커피" OST (Jevetta Steele의 Calling You)에 영화의 모든 내용이 함축 "I am calling you. Can't you hear me. I am calling you" "I am calling you. I know you hear me.. 더보기
서울 카페쇼 이모저모 2011 카페쇼 참관기. 마지막으로 잡다한 사진 모아 이모저모 정리해 봅니다^^ 이상으로 2011 카페쇼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2012 카페쇼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