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커피배우기/커피 칼럼

커피와 찰떡 궁합인 부재료들

728x90
반응형
커피는 그 자체로서 맛과 향이 훌륭하지만
부재료를 첨가해 마시면 특별한 맛을 연출할 수 있다.

커피와 궁합이 잘 맞는 부재료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1. 설탕



커피에 설탕이 들어가기 시작한것은 1700년대 이후이다.
홍차에 설탕을 넣어 달게 즐기던 영국인들의 입맛이
고스란히 커피에 적용된 것이다.

커피에 설탕을 넣으면 쓴맛이 줄어들고,
설탕의 단맛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카페인과 상호작용하여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커피에 사용하는 설탕은 백설탕이 좋다.
왜냐하면 백설탕이 커피 고유의 맛과 향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단맛을 내 주기 때문이다.

요즘은 Coffee Sugar를 많이 사용하는데 결정이 다녹기 전에는
쓴맛을 내다가 다 녹고 난 후 단맛이 점차 강해져 설탕을 녹이면서
다양한 맛을 연출할 수 있다.


2.초콜릿



초컬릿을 첨가한 커피는 첫맛이 부드럽고 달콤하다.
뒷맛은 카카오의 쌉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부드러운 맛과 단맛을 더하기 위해 생크림을 얹기도 한다.
이때 생크림 위에 견과류인 바닐라, 헤이즐넛, 아몬드,
호두 등을 토핑해서 즐기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3. 달걀


달걀을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한 후에
흰자만 거품기에 넣고 잘 저어 거품을 많이 낸 후에
75도 내외의 커피에 섞어서 마시면 독특한 맛이 난다.

옛날 다방에서 노른자 둥둥 뛰운 커피와는 다른...
담백하고 고소한 맛(약간의 비릿함이 있을수도^^)이 나는
달걀 커피에 한번 도전해 보라.

4. 버터

Image by 아이디어박물관

열량이 많은 버터는 추운지방이나 겨울에 커피에 넣어
마시면 좋다. 버터를 넣어서 마실 커피는 프렌치나 이탈리안
등급으로 강하게 로스팅해야 잘 어울린다.

커피의 원산지인 에티오피아에서는 소금과 커피를 곁들여
커피를 마시기도 한다.

5. 향신료

<향신료의 일종인 클로브> Image by 기능식품신문

각종 향신료는 커피의 맛과 향을 한단계 더 높여준다.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메뉴중에 흔한 향신료는 시나몬,
민트, 올스파이스, 클로브 등이다.

커피에 향신료를 넣어 마시는 전통은 이슬람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이슬람 문화권은 각종 향신료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이슬람인들은 커피를 마시기 시작하면서 부터
향신료를 넣어 마시기 시작했다고 한다.

6. 술



이슬람 문화권에서 커피에 향신료를 넣어 마시는 전통이 발달했다면
서양에서는 알코올을 첨가해 마시는 메뉴가 발달했다.

주로 위스키, 브랜디와 같은 증류 알콜을 섞어 마시기도 하고,
반대로 칵테일에 커피를 섞어 커피 칵테일로 마시기도 한다.

추운 겨울날이나 불면증이 있을경우
커피한잔에 위스키를 약간 추가해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

7. 우유


커피와 궁합을 말할때 빼 놓을수 없는것이 우유이다.

우유에 관한 특집 기사는 지난 포스팅에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http://thecoffeehouse.tistory.com/101

8. 물


커피한잔에서 물이 차지하는 비율은 98%이다.

커피에 있어서 물은 부재료라기 보다는 메인에 가깝다.

물에관한 특집기사도 지난 포스팅을 참고 하기 바란다.
http://thecoffeehouse.tistory.com/102

 제공.


끝.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