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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선생의 커피노트

[코인뉴스] 오늘(21년 4월 25일)자 가상화폐 시세와 가상화폐 전망 2021. 4. 25일 코인시황 지난 23일 블랙프라이데이의 충격에서 약간 회복되는 추세를 보임. 대표적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5만달러가 붕괴되면서 가상화페 시장 전체가 큰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점차 안정세를 되찾는듯. 지금은 가상화페 시장에 긍정적인 뉴스와 부정적인 뉴스들이 혼재되어 있는 상태. 공격적인 투자 보다는 관망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을 듯. 현실이된 비트코인 결제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국내외 기업들이 가상자산 결제를 신규 서비스로 속속 추가하고 있다고. 국내 대표적인 가상화폐인 페이코인(PCI)의 이용자가 150만명을 넘어섰고 일일거래량이 5천만~6천만에 달한다고 함. 페이코인은 올 상반기에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아이콘(ICX),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등으로 범위를 .. 더보기
핸드드립 세트 이것만은 꼭 알고 구입하자 홈카페 시장의 성장으로 집에서 고급 원두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홈카페 도구 중에서도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가장 잘 표현해 내는 것이 핸드드립이다. 핸드드립(Hand drip)은 필터링 방식의 커피추출법으로 핸드드립 세트를 활용해 추출이 가능하다. 핸드드립 세트를 구매할 때 어떤 것들을 점검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핸드드립 세트 구성품 핸드드립에 필요한 도구는 드리퍼, 필터, 서버, 드립포트, 그라인더 등이다. 그러면 품목별로 어떤 특징과 기능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드리퍼(Dripper) 드리퍼는 커피를 걸러주는 깔때기 역할을 하는 도구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많이 판매되는 드리퍼 브랜드는 Kalita, Melita, Hario, Kono 등이 있다. 멜리타를 제외한 모든 브랜드.. 더보기
커피생두와 로스팅 커피는 커피 열매의 씨앗을 볶은 후 갈아서 추출해 마시는 음료다. 보통 커피 열매 안에는 두개의 커피 씨앗이 들어있는데 이 씨앗을 볕에 말려서 도정한 후 곡식 형태로 보관하는 것을 ‘생두(Green coffee bean)’라 부른다. 생두 상태인 커피콩은 아주 딱딱해서 씹어지지도 않을뿐더러 먹어봐도 풋풋한 풀 향 외에는 별다른 향미가 없다. 이 생두를 200도가 넘는 고온에서 볶아야 비로소 제 맛과 향이 나는 ‘원두(Roasted coffee bean)’로 변한다. 흔히 말하는 커피란 로스팅 된 원두를 지칭하는 말이다. 커피 생두는 품종이 다양하다. 품종은 크게 아라비카(Arabica), 로부스타(Robusta), 리베리카(Liberica) 세 개로 나뉜다. 리베리카는 생산량이 적고 커피의 맛과 향이 떨.. 더보기
세계 3대 명품커피 & 3대 희귀커피 우리나라에서만 쓰는 독특한 구별법이긴 하지만... 세계3대 명품 커피와 희귀 커피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전통적으로 품질이 뛰어나 오래전부터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커피를 3대 명품 커피라고 한다. 여기에 해당하는 커피는 Yemen Mocha Mattari, Hawaiian Kona, Jamaica Bluemountain이다. 또한 생산량이 적어 몸값이 비싼 커피를 3대 희귀 커피라고 한다. Saint Helena, Panama Geisha, Indonesia Kopi Luwak이 여기에 속한다. 고향인 에티오피아를 떠나 가장 먼저 상업적인 재배가 이루어진 곳이 예멘이다. 특히 예멘의 모카항은 15세기 경부터 커피를 수출하는 항구로 유명세를 탔다. 그래서 예멘에서 재배되는 모든 커피는 이 항구.. 더보기
커피 맛의 종류 “커피 무슨 맛으로 마시나?”라는 질문을 종종 듣는다. 단 커피메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달달한 맛에 먹는다고 하지만 원두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은 “그냥 좋아서”라는 말로 대신할 때가 많다. 미국인들에게 커피 왜 마시냐고 물었다. 50%는 맛과 향, 30%는 피로회복과 활력, 20%는 만남과 대화를 위해서라고 답했다. 같은 질문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했더니 40%는 피곤해소, 30%는 습관적으로, 25%는 주변의 분위나 업무미팅을 위해서, 5%의 사람들만 커피의 맛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 결과는 5년 전 설문자료인데, 지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같은 질문을 해보면 25%가 커피의 맛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그만큼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기는 사람이 늘었고 수준이 향상 되었다는 의미다. “커피가 맛있다” 또는 .. 더보기
커피종류를 식물학적 관점에서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커피의 식물학적 분류와 특성은 아직도 학계에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 지고 있다. 아라비카 커피는 에티오피아에서 발견되어 6세기 경 현재의 예멘지역에 옮겨져 상업적으로 재배되어 왔다. 로부스타는 중앙아프리카인 콩고에서 유래하여 전 세계로 퍼져나갔고, 커피의 원종에 해당하는 리베리카와 엑셀사는 상업적 재배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있다. 스웨덴의 식물학자 칼 린네(Carl Linnaeus)가 커피에 대해 기록한 이후 커피에 대한 과학적인 추적은 계속되어 왔다. 커피의 식물학적 분류 또는 자연 분류 체계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다음과 같다. 식물의 강(Class): 쌍떡잎 식물강(Dicotyledoneae) 식물의 아강(Subclass): 합판화아강(Sympetalae) 또는 통꽃아강(Metachlamydeae) 식.. 더보기
커피를 많이 마시고 즐겼던 위인들 “천번의 키스 보다도 달콤하고, 맛좋은 와인 보다도 부드러워. 누구든지 나를 원하거든 저에게 커피를 주세요!“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흐의 에 나오는 대사다. 당시 독일의 프리드리히 대왕은 커피에 무거운 세금을 매기고 심하게 단속해 국민들이 커피를 마시지 못하도록 했다. 커피 칸타타는 이런 상황을 풍자해 피칸더가 작사하고 바흐가 작곡해 무대에 올린 작품이다. 천재화가 빈센트 반 고흐는 커피와 관련된 작품을 많이 남겼다. 그 중에서 가 가장 유명한 작품인데, 이 그림에 나오는 프랑스 아를르 포룸 광장의 카페 테라스는 아직도 온화한 불빛으로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고흐는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기도 했지만 ‘압생트‘라는 싸구려 술을 즐겨 마셨다. 이 술에는 ’투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었는데 환각과 간.. 더보기
'커피 한잔 할래요' 폴킴의 감미로운 노래 추천 커피 한잔 할래요? 언제 들어도 감미로운 말이죠. 인간관계를 시작할 때, 어색한 분위기를 전환 시킬 때, 새로운 활력이 필요 할 때... 항상 하게 되는 말 "커피 한잔 할래요?" 특히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에게 "커피 한잔 할래요?"라는 말은 정말 듣기 좋은 말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날 모든 순간' 이라는 폴킴의 노래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커피 한잔 할래요 곡도 참 좋네요. 일단 음악부터 감상해 보시죠. www.youtube.com/watch?v=l7PgoVBZpc8 커피 한잔 커피 한잔을 들고 작은집 문간에 앉아 아무것도 아니지만 진귀한 풍경을 바라본다. 초록빛 가득한 봄날 저 너머로 보이는 산들과 바람 무심히 흘러가는 차량들. 온 공간을 채우는 커피향처럼 내 영혼을 채우던 너의 향기들 너는 .. 더보기
커피 드리퍼( Coffee Dripper)에 대한 모든 것 커피 드리퍼는 핸드드립 추출에 사용되는 커피 추출도구다. 드리퍼는 모양이나 구조에 따라 물의 흐름과 배출 속도가 달라 그 특징을 잘 이해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래 내용은 필자가 쓴 '바리스타 자격대비서(황호림, 영진닷컴)'에 수록된 내용 중 커피 드리퍼 부분을 다듬어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편집해 보았다. 페이퍼 필터드립(Paper Filter Drip) 페이퍼 필터드립은 여과 필터에 분쇄된 원두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을 말한다. 필터드립에 처음 사용된 필터는 융(Flannel) 이었다. 융은 커피성분 중 지방성분을 흡착하지 않고 그대로 추출하여 커피맛을 풍부하게 하는 장점이 있지만 보관과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종이 필터가 개발 되었다. 종이 필터는 1908년 독일의 멜리타.. 더보기
커피포트 이것만은 꼭 알고 사자 홈카페의 유행과 더불어 커피포트를 구매해 집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집에서 편하게 사용하면서도 기능이 좋은 커피포트를 구매하려면 어떤 내용들을 점검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커피포트에 대한 소개를 하기 전에 직접 경험했던 일화를 하나 소개하자면, 대략 9년 전에 한 제자가 물었다. "앞으로 커피문화는 어떻게 변해 갈까요?" 그때만 해도 아메리카노로 대표되는 에스프레소 문화가 한창일 때라 대부분의 커피 전문가들은 에스프레소 카페 문화가 계속 대세를 이어갈 것이라 예측했다. 하지만 필자는 단호하게 "홈카페의 시대가 올 것이다"라고 예언했다. 그 이유는 외부기관 강의를 다니면서 사람들이 고급 커피 맛에 눈 떠 가는 과정을 보았고, 집에서도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