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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칼럼니스트

커피의 풍미(Flavor)란 무엇인가? 커피칼럼니스트 황호림의 월간 커피앤티 칼럼을 이 지면을 통해 소개한다. 커피칼럼니스트 황호림은 인사동에 위치한 옥탑방 커피선생으로 유명하며, The Coffee House 대표와 Coffee Curator Academe 원장을 겸하고 있다. 커피선생 황호림은 2013년 4월호 부터 월간 커피앤티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도대체 풍미(Flavor)가 뭐에요? 커피수업을 3개월 이상 진행한 한 제자의 질문이다. 커피 공부를 하고 있지만 풍미의 개념이 아직 확실히 정립되지 않은 분들이 많다. 풍미란 커피, 더 나아가 식품이 주는 종합적인 감각으로 맛, 향, 통각, 촉각, 따뜻함, 차가움 등 식품을 섭취했을때 우리가 느끼는 모든 감각을 말한다. 흔히 커피의 풍미를 말할때 통각과 촉각, 온냉각을 생략하는 경우가 .. 더보기
커피칼럼니스트 황호림의 커피앤티 칼럼 커피칼럼니스트 황호림 선생의 월간 커피앤티 칼럼을 이 지면을 통해 소개 한다. 커피칼럼니스트 황호림 선생은 옥탑방 커피선생으로 유명하며 The Coffee House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커피칼럼니스트 황호림 선생은 2013년 4월호 부터 월간 커피앤티에 칼럼을 계속 기고하고 있다. 커피칼럼니스트 황호림 선생의 2013년 4월 칼럼은 “상생(相生)은 사라지고 공멸(共滅)만···” 카페들의 한숨 이라는 제목이다. 커피시장의 냉혹한 현실을 분석한 칼럼으로 카페창업을 염두해 둔 사람이라면 참고하길 바란다. 아래 전문을 싣는다. “상생(相生)은 사라지고 공멸(共滅)만···” 카페들의 한숨최근 5년간 한국의 커피 시장은 끓어 오르는 용광로처럼 열기가 활활 타오르고 있다. 커피는 이제 생활의 필수 기호식품에서 습.. 더보기
커피칼럼니스트 황호림의 커피앤티 칼럼 커피칼럼니스트 황호림 선생의 월간 커피앤티 칼럼을 이 지면을 통해 소개 한다. 커피칼럼니스트 황호림 선생은 옥탑방 커피선생으로 유명하며 The Coffee House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커피칼럼니스트 황호림 선생은 2013년 4월호 부터 월간 커피앤티에 칼럼을 계속 기고하고 있다. 커피칼럼니스트 황호림 선생의 2013년 6월 칼럼은 '커피교육 이대로 좋은가?' 이다. 커피교육 시장의 현실에 대해 분석하고 문제점을 제시하고 있다. 아래 전문을 소개한다. 커피교육 이대로 좋은가? 커피교육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리스타 자격교육이다. 2005년부터 누적된 바리스타 자격증 응시인원은 이미 20만 명을 넘어섰고, 바리스타 자격증 소지자 또한 11만 명을 웃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바리스타 민간.. 더보기
커피볶아주는 옥탑방 커피 볶아주는 옥탑방이 있다? 서울 종로의 인사동 한복판에 가면 정말 커피 볶아주는 옥탑방이 있다. 인사동 네거리 경일문화가게 건물 5층에 있는 커피선생 옥탑방이 바로 그곳이다. 커피선생으로 유명한 더커피하우스 황호림 대표가 운영하는 커피공방이자 교육장인 이곳은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방문해본 명소다. 작지도 크지도 않은 옥탑방은 한쪽 공간은 교육장 겸 사무실로, 다른 한쪽은 로스팅 공방으로 사용하고 있다. 커피를 생두로 선물 받았는데 볶아줄 장소가 마땅치 않아 고민이었다면 커피 볶아주는 옥탑방으로 연락하고 찾아가면 된다. 커피 볶아주는 옥탑방에 가려면 미리 약속을 정하고 가는것이 좋다. 커피선생이 외부강연이 많아 옥탑방에 항상 머물러 있지 않기 때문이다. 커피 볶아주는 옥탑방이 커피를 볶아.. 더보기
황호림 첫 시집 '그리운 마음 커피한잔' 발간 더커피하우스(The Coffee House) 황호림 대표(41·남)가 생애 첫 시집 '그리운 마음 커피한잔'(iWELL刊)을 발간했다. 지난 3년간 인사동 골목길에서 카페를 운영하면서 블로그와 SNS 등 공간에 창작욕을 불태운 결과다. 지난 2008년 커피업과 인연을 맺은 그는 자신의 커피인생 궤적을 솔직한 시어로 읇어냈다. 시집은 '한잔, 커피', '두잔 봄', '세잔, 여름', '네잔, 가을', '다섯잔, 겨울' 등 총 5부로 구성돼 있다. 시인의 일터에서 본 계절의 변화와 만남, 기다림과 그리움의 추억 등이 실려있다. 그는 커피한잔에 사랑을 담아 시간의 흐름을 따라 변화하는 감정의 표현을 감성적으로 표현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학업에 열중해 서울의 모 경영대학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그였지만,.. 더보기
더커피하우스 황호림 시선집, 그리운 마음 커피한잔 더커피하우스(The Coffee House) 황호림(41) 대표의 시선집 '그리운 마음 커피한잔'이 출간됐다.커피전문가이자 SNS에 '옥탑방 풍경'으로 잔잔한 일상을 그려내고 있는 황호림은 이번 시선집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느낀 일상을 그리움과 커피한잔으로 표현해 냈다. '커피를 마시며 사랑을 함께했던 그대를 생각하고 이별을 말하던 그대의 슬픈 눈을 떠올립니다. 커피 한 잔에 꿈을 나누던 친구를 생각하고 희망이 가득하던 그이의 행복한 표정을 추억합니다. 커피를 마주하며 마음을 열어 감춰온 말을 나누고 세상사 지친 삶 설움을 털어 놓던 그대를 기억합니다. 커피 향을 맡노라면 보고픈 사람 그리워지고 고달픔과 애달픔은 어느덧 구름처럼 흩어집니다. 그대의 커피는 어떤가요?(황호림 시선집 中 커피를 마시며)' 황호.. 더보기
커피(Coffee) 커피(Coffee) 처음 만난 사람과의 서먹한 대화도 좋고,내일이면 기억나지 않을 오랜 친구들과의 수다도 좋고,격식과 품격이 있는 대화도 좋고,마음을 나누는 대화도 좋고,슬픔을 달래주는 대화도 좋고,하루를 시작하는 대화도 좋고,일과를 마감하는 대화도 좋고,설레임이 가득한 수줍은 대화도 좋고,자신만만한 기운찬 대화도 좋다. 그래서 나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음료라 불린다. - 옥탑방 풍경 中 [황호림] 더보기
가을 가을 서늘한 바람에잎새가 맴돌고 다사한 햇살아래풍경이 바뀌어 간다 이 가을에는고독이 낙엽 지듯사라져 갈 것이고 사랑은한 가닥 가을볕 처럼따스하게 스며 그리운 그대들물처럼 다가오리니... - 골목길 풍경 中 [황호림] 더보기
한 사람 한 사람 이별의 아픔 고요히 지켜 봐주고외로운 기억도 친화력으로 감싸줄한 사람 험한 세상에 지친 삶 어르고 달래며희망을 나누고 기쁨을 전해줄한 사람 닫혀있던 마음문 열고 들어와커피 한잔에 온기를 담아 사랑을 나눠줄단 한 사람 그대... -골목길 풍경 中 [황호림] 더보기
커피(COFFEE) 찬가 커피(COFFEE) 시몬, 커피내음 가득한 카페로 가자 그윽한 커피의 맛과 향이 카페를 채우고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커피 볶는 소리가 생두 색깔은 풋풋하고 모양은 정답다 원두는 볶아져서 쿨링판 위에 흩어져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커피 갈리는 소리가 갈린 원두는 꽃향기가 가득하다 가루는 흩어지고 다시 한데 모인다. 시몬, 너는 좋으냐? 커피 내리는 소리가 물을 머금은 원두는 풍만하다 물살에 휩쓸린 원두는 고요히 외친다 시몬, 너는 좋으냐? 커피 마시는 소리가 입에 닿은 커피는 영혼을 적신다 검은 액체는 몸속으로 스며들어 정신으로 다시 태어난다 시몬, 너는 좋으냐? 커피내음 가득한 카페가 가까이 오라, 우리도 언젠가는 더커피하우스에 가리니 가까이 오라, 밤이 오고 바람이 분다 시몬, 너는 좋으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