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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배우기/커피 칼럼

커피의 쓴맛은 어디에서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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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쓴맛은 어디에서 올까?

 

커피가 다른 음료와 크게 구분지어 지는 것이 바로

검은색에서 나오는 쓴맛이다.

 

커피의 쓴맛을 내는 성분에 대해 알아보자.

 

 

1. 카페인

커피맛을 쓰게 만드는 성분중 카페인은 약 1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카페인 때문에 커피가 쓰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카페인은 쓴맛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2. 갈색색소

갈색색소는 소당류, 아미노산, 클로로겐산 등의 물질을 말한다.

이들 갈색색소의 성분이 커피맛을 쓰게 만드는데 90%정도의 비중을 차지한다.

다양한 화학성분이 만들어 내는 맛의 조합인 셈이다.

 

3. 다이케토피페라진

이 성분은 아미노산이나 단백질을 가열했을때 생성되는 물질이다.

다이케토피페라진은 아미노산 2개가 붙어있는 형태인데 이 결합의

종류에 따라 쓴맛의 강도가 달라진다고 알려져 있다.

 

4. 커피의 종

아라비카와 카포네라(로부스타)종의 특성에 따라 쓴맛이 다르다.

흔히 카포네라종이 아라비카종 보다 쓴맛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카포네라종이 위 1~3번의 성분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커피의 쓴맛 때문에 싫어한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커피는 쓰기 때문에 매력이 있는 음료다.

 

 

제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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