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커피배우기/커피 칼럼

커피병을 채워야 여백이 생긴다.

728x90
반응형
지난 한주 바쁘게 달려왔다.

머릿속은 무수한 생각과 감정들이 오락가락했고,
일은 엉켜버린 실타래처럼 얽히고 설켜버렸다.

오늘 문득 비워진 커피병에 채우기 위해
커피를 볶다가 깨달은 것이 하나있다.





"흰 종이에 점을 하나 찍어야 나머지가 여백이 되듯이
원래 빈병에 커피를 가득 채워야 여백이 생겨남을
알 수 있구나!"


복잡한 일상사에 치여
삶을 복잡하게만 바라봤건만,
정작 삶의 여백은 마음으로 부터 오는것이었다.


"새 한 마리만 그려 넣으면
남은 여백 모두가 하늘이어라" 라고

이외수 선생이 말하지 않았던가...

종종,
삶도 다른각도로 보는 연습이 필요할것 같다.


 제공.

끝.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