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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배우기/커피 칼럼

더커피하우스에 온 반가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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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어느날엔가...

아담한 체구를 지닌 이국적인 소녀 둘이
비가오는 골목길을 쭈볏거리다
더커피하우스로 들어섰다.

어디서 왔냐는 질문에 "태국"이라고 답한다.

영어가 서툴길래 몇마디 나누다가
간단한 더커피하우스표 기념품
챙겨주며
좋은 여행 하라며
보냈다.

이후 출국 할때까지 3일간 더커피하우스에 들러
매일 커피를 마시더니 어느날엔가 모습을 감췄다.



<1년만에 더커피하우스를 찾아온 반가운 친구---사진우측>


그런데 오늘...
어디서 본듯한 소녀가 머뭇거리다
더커피하우스로 들어온다.

음료를 만들어 주고 말을 하다 보니
지난해 왔던 그 태국 소녀라고 한다.

이제야 나도 알겠노라고...반갑다고...웃으며 인사를 건넸다^^

지난해에 언니랑 처음와본 한국이 너무 좋아서
올해에는 좀 더 긴 휴가를 얻어 친구랑 같이 왔다고 한다.

스키장에 가보고 싶다고하여
서울에서 가까운 스키장을 소개해 주고
운 좋으면 내일 눈을 볼 수 있을거라 말해 주었다.


어쩌다가 불쑥 만난 사람이지만
나를, 그리고 우리를 기억하고 다시 찾아준 사람은
오랜 친구 못지않은 기쁨이 있다.

자주 만나지는 못했지만
만남도 스스로의 생명력으로 자라기에
오늘 두번째 만남에서는 반가움이 배가되었던것 같다.

 제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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