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창업]입지 선정은 어떻게 할것인가?

커피전문점 창업과 관련한 사항들을 살펴보고 있다.

앞서 사업계획과 손익분석하는 방법을 설명했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디에 어떻게 샵을 차릴것인가"하는
입지선정이다.

입지선정을 위한 상권은 아래와 같이 나눌 수 있다.

위의 상권 중에 어디를 선택 하던간에 주요고객층이 누구인지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객층을 판단하기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다른 커피전문점의 고객층을 파악한는 것이다. 창업예상 지역에서 가까운
커피전문점일수록 정확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고객층을 파악할때는 아래 도구를 사용하면 된다.

 
위 도표대로 1주일 정도 분석해 보면 주요 고객층이 확실히 보일 것이다.

분석이 끝나면 어떻게 하냐고?
주요 고객층에 맞게 인테리어 컨셉을 잡고, 마케팅 계획도 수립하고...etc

참고로, 평균적으로 커피전문점의 주요 고객은 "20대~30대의 커피어 우먼"들이다.
물론 주택가 등 특수한 상권은 예외일 수 있다.

입지선정을 위한 상권 분석과 주요 고객층 분석이 끝나고,
입점하고자 하는 지역을 정했다면 아래 사항을 염두해 두고 임대계약을 해야한다.

1. 가시성이 좋은 점포를 계약하라.
흔히 2면 이상이 보이는 점포가 좋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가게는 구하기도
힘들 뿐더러, 있다고 해도 임대료가 만만치 않다. 대신에 가시성이 크게 떨어지는 점포를
피하면 되는데, 이런 점포는 동일 라인에서 움푹 들어가 있다던가, 앞 점포의 간판이나
구조물에 가려 눈에 띄지 않는 점포를 말한다.

2. 접근이 용이해야 한다.
가시성이 좋다고 해도 2층이나 반지하에 위치하거나, 입구에 계단이 있다면
접근이 용이하지 않다. 단 몇발 차이지만 고객은 심리적으로 불편함을 느끼게 되고,
발길을 옮기지 않는다. 

3. 작아도 공간 활용이 용이한 점포를 구하라.
전체 평수가 작더라도 천정이 높아서 수납장이나 벽면 장식이 용이한 점포나,
창고가 별도로 있는 점포가 좋다. 직각으로 길죽한 형태나 미로 형태의
점포는 비추다.

입지선정을 쉽게하려면 주변에서 가장 영업이 잘 되는
커피전문점을 벤치마킹 하면된다. 구조,간판, 인테리어, 메뉴
등을 꼼꼼히 살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제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