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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배우기/커피 칼럼

커피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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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올때는 잠시 피하고
파란하늘 하얀 구름 그릴때는
잠시 쉼표를 주는것이 인생의 여유.

커피잔에서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연기를 보고 있노라니
맑고 화창한 봄날이 그리워 진다.

Photo by chrfamily(싸이월드)

"흘러가는 저기 저 아름다운 구름을 사랑했네"고 말한
보들레르는 분명 과거도 미래도 생각할수 없는 자신의
현재를 표현했을 것이다.

그의 표현처럼 시간의 개념이란
과거는 이미 붙잡기 어려운 진행의 연속이며,
미래는 현재라는 시간의 흐름이 좀먹는 것이다.

지각하는 순간 과거가 되어버리는 현재를
과거의 기억에 의존해 살기 보다는
차라리 흘러가는 구름을 쫓으며 사는것이
현명한 일인지도 모른다.

과거의 사람도,
현재의 사람도,
모두다 구름낀 하늘 아래 거니는 구나.

언제 다시 파란하늘 흰구름을
커피잔에 담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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