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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커피생두는 가공 과정을 거쳐 적정 수분(10~12%정도)을
유지하며 유통되도록 관리된다.
하지만 보관환경에 따라 생두 주변의 습도가 높으면
생두가 수분을 흡수하므로 수분이 증가하게 된다.
대체적으로 수분이 많이 함유된 뉴크롭이 올드크롭에 비해
푸른색을 더 많이 띠기는 하지만 생산지역이나 품종에 따라
빛깔이 달라지기도 한다.
<카포네라종> <아라비카종>
위 사진처럼 함수율이 같더라도 품종에 따라 생두의 빛깔이 달라 질수 있다.
마찬가지로 같은 아라비카종이라도 생산지역에 따라 빛깔이 약간씩 다르다.
아프리카 생두는 함수율이 10% 이하더라도 푸른빛을 띠는 반면,
중미지역에서 생산되는 생두는 함수율이 12% 이상이 되어야 푸른빛을 띤다.
따라서,
"푸른색이 진한 생두가 더 신선하다" 혹은
"함수율이 높으면 생두가 푸른빛을 띤다" 라는 말은
맞는말 이기도 하지만 틀리기도 하다.
신선한 생두를 정확히 측정하려면 수분측정기를 이용해
품종에 맞는 적정 함수율을 살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제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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