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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배우기/커피 칼럼

커피는 피부암에도 예방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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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자외선이 점점 강해지는 봄으로 접어들고 있다.

봄~가을까지는 햇볕이 강해지는 계절이라
피부암 등 피부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피부암은 자외선(UVB)피부세포의 DNA를
손상시켜 세포의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된다.

피부색이 옅은 백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인데,
암이 걸린 부위가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치료가 쉽고
다른 부위로 전이가 잘 되지않아 사망률은 낮다.

 

Image by 매일경제

매년 미국인 중 100만명이 피부암에 걸릴 정도
백인에게는 흔한 질병이지만 유색 인종에게는 드물었다.

하지만 지구온난화와 오존층의 파괴로 전 지구적으로
자외선이 강해지고, 태양광에 직접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전 세계적으로 피부암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Image by chagaallin(다음카페)

위의 그림처럼 태양이 보내는 빛에는
여러가지 자외선이 존재하는데,
UVA는 Ultra Violet-A, UVB는 Ultra Violet-B,
UVC는 Ultra Violet-C라는 뜻이다.

해석하면 자외선A, 자외선B, 자외선 C 정도로,
자외선을 파장에 따라 나눈 것이다.

그림에서 보다시피 UVC는 대기권을 통과하지 못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 UVB도 대기권을 통과 하면서
많이 약화되기는 하지만 인체가 직접 노출되었을 때는 영향을 미친다.

자외선 중 가장 영향력이 강한것은 UVA로,
이 자외선은 유리창을 통과하고 UVB보다 20배 정도 더 강해
피부 깊숙이 침투해 주름과 기미, 주근깨를 생기게 한다.

참고로, 썬크림을 선택할 때에는 UVA와 UVB를 동시에
차단해 주는 제품이 좋다.

UVA를 강력하게 차단에 주는 PA+++ 마크
UVB를 지속적으로 차단해 주는 SPF 40 마크가 붙어있는
썬크림을 선택하면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이다.

<커피나무 묘목과 커피들^^>

커피는 피부암에 어떤 예방 효과가 있을까?

최근 미국의 뉴저지주립대 연구(2010년)에 따르면,
"커피 섭취와 운동을 병행하면 체지방을 줄이고,
UVB로 부터 손상 받은 피부세포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고 한다.

카페인의 신체작용 기저 중 하나가
햇빛에 의해 발생되는 자외선에 대한 신체 보호효과가 있으며,
피부암 세포 발생초기의 암세포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2009년 실시된 동물실험에서도 위의 효과와 유사한
결과를 얻었다고 하니 믿을만한 연구임에 틀림없다.

자외선이 강한 여름날.
건강하고 탱탱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 썬탠이 필요한가?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해 주는 썬탠 크림을 바르고,
시원한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썬탠을 즐겨보라.

피부암의 걱정에서 해방될 것이다^^

 제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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