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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배우기/커피 칼럼

두통이 심할때는 커피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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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두통이 심할때 많은 도움된다.

두통은 증상이자 질환이다.
전체 인구의 90%는 두통을 경험한다고 하며,
두통으로 인한 고통은 여러 원인에 기인한다.

특별한 원인이 없이 머리가 아픈 증세를 일차성 두통이라고 하고,
특정 질병에 의한 두통을 이차성 투통이라 한다.

 

<두통은 겨울철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Photo by 노컷뉴스

두통의 90% 이상은 "긴장성 두통" 이다. 이는 머리와 목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어
생기는 증상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많은 질환이다.

다음으로 많은 두통의 유형은 편두통이 대표적인 "혈관성 두통" 이다.
이 질환은 뇌혈관의 과대 확장으로 인해 발생되며 전체 두통질환의 약 8%가
이에 해당한다.

두통의 원인이 되는 뇌혈관의 확장에는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이 관여하는데
아데노신이 수용체에 결합하면 혈관을 확장 시키고 이로인해 두통이 온다.

<커피의 카페인은 두통의 해소에 도움을 준다>

두통이 있을때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 성분이 아데노신을 대신하여
이 아데노신 수용체를 차단하여 뇌 혈관이 수축되고, 뇌의 혈류량이 줄어 혈관성 두통의
고통을 감소시켜 준다. 그래서 편두통 약인 Cafergot 한 알에는 약 100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

커피가 두통에 좋은 점도 있지만 역효과가 나는 경우도 있다.
카페인 금단현상으로 생기는 반동성 두통 때문인데, 이는 카페인 섭취를
갑자기 중단했을때 그동안 수축되었던 혈관들이 정상보다 훨씬 더 많이
확장되어 두통을 유발하는 증상이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 24시간 이상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으면
두통이 심하게 오는 이유도 이때문이다. 참고로 필자도 커피를 오랫동안
마시지 않으면 두통이 심하게 오는 편이다. ㅎㅎ

두통이 올때는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고 한잔의 커피를 섭취해 보라.

카페인이 머리속 혈관에 작용하여 두통을 감소시켜 주고,

커피의 향이 심신을 안정시켜 줄 것이다.

"365일 커피볶는 집" 더커피하우스 제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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