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커피배우기/커피 칼럼

커피와 설탕

728x90
반응형

물, 우유 등 커피와 궁합이 잘 맞는 커피의 조연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커피와 궁합을 말할때 빼놓을수 없는것이 설탕이다.

 

<주연: 커피, 조연: 설탕>

설탕이 주는 적절한 단맛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고, 기분을 UP 시켜주며,
단기간에 필요한
열량을 제공해 주기도 한다.

설탕은 최초의 천연 감미료로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사탕수수(Sugar cane)
온대지방에서 자라는 사탕무(Sugar beet)에서 '당즙'을 추출한 후 불순물을 걸러내고
가공한 것이다.

이해를 돕고자 설탕 제조과정을 도표로 정리해 보았다.

 

<설탕의 제조과정>

설탕은 인체에 꼭 필요한 3대 영양소 중의 하나인 탄수화물의 원천이며,
1g 정도를 섭취하면 4kcal의 열량이 나오는 고열량 식품이기도 하다.

커피에 있어서 설탕은 커피의 쓴맛을 줄여주여 커피를 맛나게~ 즐기게 도와준다.

커피에 가장 적합한 설탕은 순수하게 정제된 백설탕이다.
위 도표에서 보듯이 백설탕은 당 성분외에 다른 성분이 거의 들어있지 않은
순수 정제당이기 때문이다.

흑설탕은 당밀의 냄새가 강해 커피의 향을 방해할 수 있고,
각설탕은 양조절이 힘들고 단가가 비싸다.

요즘은 Coffee Sugar를 많이 사용하는데 결정이 다녹기 전에는
쓴맛을 내다가 다 녹고 난 후 단맛이 점차 강해져 설탕을 녹이면서
다양한 맛을 연출할 수 있다.

극한 단맛을 추구하는 사람들 중에 더러는 설탕 대신 아스파탐(Aspartame)이나
사카린(Saccharin)을 넣는 경우도 있는데 지양 해야 할 일이다.

아스파탐이나 사카린은 합성감미료로 설탕의 200배~500배 가까운 단맛을 내고,
칼로리가 Zero 이긴 하지만 일정량 이상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신장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는 연구결과 등을 볼때 추천할 만한 감리료는 아니다.

커피를 달게 마시는것은 개인의 취향이다.
하지만 가급적 커피에는 설탕이나 시럽 등 감미료를 첨가하지 말고
커피의 고유의 향과 맛을 즐겨 보시길 권유한다.

커피는 신선한 원두를 볶는 전문점에서,
블랙으로,
하루 3잔 내외로 드시길^^

"365일 커피볶는 집" 더커피하우스 제공.

끝.

728x90
반응형

'커피배우기 > 커피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의 금단현상  (0) 2012.01.06
디카페인 커피(De caffeinated Coffee)  (0) 2012.01.05
커피와 물  (0) 2012.01.03
커피와 우유  (2) 2012.01.02
카페인 함량표  (2) 2011.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