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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잠들어있던 나무나 씨앗이
기나긴 기다림의 시간을 견디고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커피가게의 봄날도 꽃과 함께 시작된다.
겨울 찬바람 속에 꽁꽁 숨겨두었던 커피내음을
활짝연 창밖으로 거침없이 쏟아낸다.
꽃의 화려함과 향기에 시선이 머물듯
제대로된 커피의 맛과 향 또한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턱을 괴고 가만히 창밖을 응시하고 있노라면
봄날의 꽃과 같은...
커피를 사랑하는
그대의 향기가 스며온다.
제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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