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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배우기/커피 칼럼

커피 포장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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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포장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커피는 로스팅 후 안정화 과정(2~4시간)을 거쳐

원두에 함유된 탄산가스를 24시간 동안 지연방출해 주면

맛과 향이 최적의 상태로 변해간다.

 

로스팅된 커피는 1kg당 10리터 내외의 탄산가스를 방출하는데

가스가 제대로 배출이 안되는 용기에 포장을 하게되면 포장용기가

심하게 부풀어 오르거나 터질수도 있다.

 

커피를 포장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불활성 가스 포장(Inert Gas Packaging)

 포장용기 내에 불활성 기체를 삽입하여 포장하는 방법이다.

 질소(Nitrogen) 가스를 용기내에 삽입하여 공기가 원두에

 접촉하는것을 차단하여 원두의 산패를 방지한다.

 다른 포장 방법에 비해 보관기간이 3배 이상 길지만 비용이 많이 든다.

 

<질소포장 했다는 커피- 인스턴트를 왜 질소 포장을 했을까?>

 

2. 밸브포장(One way valve packaging)

 1960년대 이탈리아의 기술자가 개발한 포장 방법으로

 용기에 밸브를 부착하여 용기내의 탄산가스는 배출하고

 외부의 산소와 습기는 유입을 막도록 고안된 포장 방법이다.

 

 

 

<모든 포장에 밸브를 달아 신선한 원두 상태를 유지하는 더커피하우스표 원두>

 

3. 진공포장(Vacuum Packaging)

 분쇄된 커피원두에 많이 사용되는 포장방법이다.

 금속캔이나 복합필름 포장용기 안에 잔존산소량을 1.0% 이하

 되도록 한다음 밀봉하는 포장법이다.

 

 

<진공포장된 분쇄 원두>

 

이외에도 커피의 포장방법과 포장용기는 무척 다양하다.

하지만 브랜드를 걸고 원두를 파는 곳이라면 대부분 위 세가지 방법중

하나의 포장방법을 선택해 사용하고 있다.

 

강조하고 싶은것은,

커피원두의 포장을 아무리 잘 하고 비싸게 하더라도

유통기한이 긴 커피가 맛이 있을리가 만무하다.

 

갓 볶은 원두를 밸브포장에 담아 일주일 이내에 내려 마실 수 있는

양 정도로만 구입하면 항상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원두 구입은 믿고 마실수 있는

더커피하우스에서^^

 

 

제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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