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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ffee House 구로디지털단지점 구로디지털단지 우림이비즈2차 1층에 있는 더커피하우스 구로디지털 단지점 전경. 복층 구조로 되어있어 맛있는 커피와 더불어 편안한 휴식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1층 실내 전경 2층 실내 전경(사진에 보시는것 보다 훨씬 넓직한데 손님들이 계셔서 한쪽만 촬영^^) 더커피하우스를 대표하는 벽면 조형물 구로디지털 단지에 오시면 꼭 한번 들러 주세요^^ 더보기
경제학적 관점에서 본 커피의 가치(3) 2000년대 초 국제경기 침체 여파와 커피가격 폭락으로 인해 커피 농사에 생계를 의존하던 1억명 이상의 농민들이 생활 터전에서 쫓겨나거나 다른 직업을 찾아야했다. 피해는 후진국일수록 심각했는데, 동티모르, 부룬디, 에티오피아, 르완다 등 커피 농업이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이상이 되는 나라들이 특히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 시기에는 후진국에 대한 국제원조나 대기업의 투자도 줄거나 취소되기 때문에 최빈국에 가까운 나라의 커피재배 농민들은 궁핍한 생활이 지속될 수 밖에 없다. 전세계 커피생두 수출액은 2002년을 저점으로 2003년 부터 증가되기 시작한다.2000년대 초 커피위기 이후 커피가격은 생산지에서는 최악의 가격, 소비지에서는 최상의 가격 구조로 자리잡기 시작한다. 이 불합리한 가격 구조.. 더보기
경제학적 관점에서 본 커피의 가치(2) 커피 공급량의 비탄력성을 가중 시키는 원인중의 하나가 1950년대 부터 도입된 기계식 농법이다. 기계식 농법의 도입으로 인해 생산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공급량이 초과되는 사태가 일어났고 커피가격의 급락으로 이어지면서 그 피해가 고스란히 농민들에게 돌아갔다. 기계식 농법의 또 다른 악영향은 환경 친화적이지 않다는데 있다. 지금은 사용금지 되었지만 DDT, 말라티온, 벤젠헥사클로라이드 등의 화학품은 발암물질 이기도 하지만 한번 사용되면 분해되지 않고 환경 오염원으로 계속 남아있게 된다. 기계화 농법은 눈 앞의 이익만 찾는 대규모 농장주나 기업의 이해가 맞아 떨어진 결과라고 볼 수있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보면 기계화 농법은 경제적으로도 비효과적이다. 유기농에 비해 단위 면적당 커피 생산량은 4배가 많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