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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curator

이야기가 있는 커피선생의 옥탑방 커피선생 황호림의 '커피선생 옥탑방'. 항상 인파들이 붐비는 인사동네거리 한복판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보물섬처럼 꼭꼭 숨겨져 이곳을 처음 찾은 사람들의 애간장을 태우기 일수다. 인사동 179-2번지 경일문화가게 5층에 위치한 커피선생 옥탑방은 종로3가역, 종각역, 안국역에서 가까워 접근이 용이하지만 건물을 제대로 찾지 못하면 지나치기 일수다. 1층에 경일문화가게라는 선물가게가 있고, 3층에 중앙치과가 있는 건물을 찾았다면 건물 우측에 있는 나무계단을 이용해 5층까지 올라가면 커피선생 옥탑방 간판이 보인다. 옥탑방 입구에 도착해 이 간판을 찾았다면 제대로 도착한 것이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오느라 고생하셨으니 한숨 돌리시고~~ 커피선생의 옥탑방에는 항상 이렇게 커피를 배우려는 사람들과 커피에 대해 의논하려는 .. 더보기
커피볶아주는곳 블로그 하다보면 여기저기 광고성 글이나 표현들이 많아 자료를 찾는 입장에서는 시간낭비에 더해 여간 짜증나는 일이 많다. 커피볶아주는곳, 커피 볶는 집, 커피 볶아 주는 남자 등등의 검색어도 입력해 보면 홍보성 글이거나 검색어 확보 차원에서 미리 상업성 블로그들이 작업해 놓은 경우가 많다. 정말 커피를 잘 볶아 주는 곳을 찾고 있는데 이 글을 접하게 되었다면, 당신은 정말 운이 좋은 경우다^^ 인사동사거리 옥탑방으로 이사해 작은 로스팅 공방 겸 사무실과 교육장을 운영한지도 어느덧 6개월이 되었다. 외부 강연이 많다 보니 공방에 자주 붙어 있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커피문화를 전파하는 사명을 가진 사람으로서 바쁘게 움직일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기도 하다. 며칠전 애띤 목소리의 여자분이 전화를 해서 "커피 .. 더보기
커피의 전파 커피는 에티오피아에서 발견된 이후 1500년 경 지금의 예멘 지역으로 옮겨져 경작되기 시작하였다. 커피는 이슬람제국에 의해 철저하게 통제되고 독점되어 오다가 1600년경 성지 순례를 갔던 인도 출신의 이슬람 승려가 몰래 커피 씨앗을 반출해 인도에서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1616년에는 네델란드 상인들이 모카(Mocha)지방에서 커피 묘목을 가져와서 그들의 식민지인 자바(Java)섬에 옮겨심어 재배가 이루어 졌다. 커피는 발견된 직후 종교의식이나 약용으로 활용되어 오다가 이슬람 제국을 따라 음료로 전파되었다. 이슬람 제국은 전통적으로 술을 금했기 때문에 술 대신 커피가 대체 음료로 각광을 받았으며 커피는 이슬람인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음료로 자리 잡았다. 수요가 늘면서 더 많은 공급이 필요하게 되었고 기후와 .. 더보기
커피가 무료인 그의 옥탑방- 황호림 대표 커피인터뷰 고급 핸드드립 커피가 무료인 카페가 있다?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은 인사동 쌈지길 한복판에 있는 더커피하우스(The Coffee House) 옥탑방. 건물입구에 간판도, 그 흔한 안내문 하나도 없는 이 옥탑방은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러본 이름 없는 명소다. 더커피하우스를 운영하면서 커피큐레이터(The Coffee Curator)로 활동중인 황호림 대표를 만나서 그의 커피철학에 대해 들어 보았다. Q. 5층 옥탑방까지 올라오는건 무척 힘든데...휴~ 올라와서 보니 실내가 아담하고 무척 깔끔 하네요. 옥탑방에 이런 공간을 만드신 이유는? A. 인사동 초입에 있던 카페를 정리하고 '나는 장사가 적성에 안맞는 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시기에 내 전문분야인 교육에 더 집중을 해야겠다는 .. 더보기
커피큐레이터 용어 남발되고 있다 커피큐레이터(Coffee Curator)라는 용어는 누가 만들었을까?커피큐레이터(Coffee Curator)는 언제 부터 사용 되었을까?커피큐레이터(Coffee Curator)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일까? 최근 커피큐레이터라는 용어가 각광 받으면서 이 용어가 남발되고 있다. 커피큐레이터라는 용어는 우리나라에서 세계최초로 탄생한 신조어다. 더커피하우스(The Coffee House) 황호림 대표에 의해 만들어진 이 용어는 2012년 부터 SNS를 중심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자 2012년 5월에는 커피큐레이터의 정의와 역할, 자격요건을 온라인상에 공표하기에 이르렀고 현재 '커피큐레이터' 혹은 'Coffee Curator'는 상표와 서비스 등록이 출원되어 심사가 진행중에 있다. 커피큐레.. 더보기
커피존(Coffeezone)은 커피를 재배하는 지역이자 판매하는 공간 커피존(Coffeezone)은 커피를 재배하는 지역을 일컫는 말이다.이 용어가 판매에도 적용 된다면? 커피문화 전화에 앞장서고 있는 더커피하우스(The Coffee House)에서는 도메인 www.coffeezone.net 을 이용해 고객이 주문 즉시 로스팅해서 배송하는 일명 '신선한 커피존' 쇼핑몰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온라인 원두 쇼핑몰들은 '선로스팅 후주문' 형태로 운영되는데 반해 커피존닷넷(www.coffeezone.net) 쇼핑몰은 고객이 상품을 선택하고 주문하면 당일에 원두를 볶아 배송해 주는 형태이다. 택배 마감시간은 오후 17시 이전에만 주문하면 당일 주문해서 볶아진 원두를 이르면 다음날에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더커피하우스(The Coffee House) 황호림 대표는 '물품.. 더보기
커피, 화장품으로 태어나다 전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음료 커피가 화장품으로 개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의 한 화장품 회사는 강렬한 태양볕 아래서 커피 열매를 따는 에티오피아 농부의 손 피부가 얼굴의 피부보다 훨씬 좋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커피에 포함된 '폴리페놀' 성분 때문. 폴리페놀은 항산화 기능을 갖고 있어 피부노화를 방지하고 주름개선, 피부착색 및 안면홍조의 예방과 치료에 좋은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미국에서는 현재 커피를 주 원료로 하는 화장품이 개발되어 항산화 효과를 인정받아 전문의약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최근 국내의 한 화장품회사에서도 친환경 유기농 커피로 화장품을 만들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업체가 개발한 'Coffee Secret Essence Oil'은 메마르고 건.. 더보기
대한민국 제1호 COFFEE CURATOR 대한민국 제1호 [COFFEE CURATOR] 1. COFFEE CURATOR란? - 커피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전파하는 일을 하는 사람 - 비평가적인 안목을 가지고 커피에 대한 정보를 과학적으로 재해석 하는 사람 - 폭넓은 교양을 가지고 소비자들과 원활한 소통을 하는 사람 2. COFFEE CURATOR가 하는 일 - 커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연구 - 소비자의 입장에서 커피 정보를 가공하여 전파 - 커피관련 이벤트를 기획하고 개최 -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여 커피문화를 확장하는데 일익을 담당 3. COFFEE CURATOR 자격요건 - 커피업에 종사하며 커피에 관한 일정 수준 이상의 지식이 있을 것 - 지식과 더불어 바리스타, 로스터, 블렌더 등 커피실무 직종의 경험이 있을 것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