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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배우기/커피 칼럼

대륙별 커피생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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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커피생산량을 살펴보고 있다.

 

ICO의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커피생산량은 60kg Bag으로 환산하여

1억 2천만백(연간) 정도라고 한다.

 

대륙별 커피생산 규모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도표를 보면 대륙별로 매년 커피생산량이 약간씩 차이가 난다.

이유는 해거리라 불리는 '격년결실(biennial pattern)' 때문이다.

한 해 걸러 한 해 수확량이 많고 적음이 반복 되는 것이다.

 

대륙별 커피 생산량을 보면 남미대륙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매년 전체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브라질, 콜롬비아 등

대량 생산국들이 많이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 대륙의 경우 커피농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해가 갈수록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중앙아메리카와 아프리카 대륙은 농업기반이 취약하고 시설이 영세해

매년 생산량의 변동이 심한편이다. 하지만 커피생산에 적합한

최적의 기후와 고도 등을 갖추고 있어 품질이 좋은 커피를 생산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커피는 석유 다음으로 가장 많이 유통되는 품목이다.

커피 생산량의 변화는 곧 공급량의 변화를 의미한다.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며 적정 가격을 형성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경제법칙이지만, 커피 원두가격은 꾸준히 상승할 가능성이 많다.

 

커피원두 수급에 관심을 가지고 세계 시장을 살펴봐야 할 때이다.

 

 

제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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