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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배우기/커피 칼럼

전세계 커피소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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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커피 소비량은 어떻게 될까?

 

최근 몇년간의 자료를 중심으로 커피소비량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살펴보자.

 

1. 전체 소비량

 

 

전세계적으로 커피 소비량은 매년 꾸준히 증가해 왔다.

2010년에 약 1억3천5백만 백이 소비 되었는데 가히 커피 열풍이라 불릴만 하다.

 

중국, 인도 등 신흥국이 커피소비에 가세하면서

앞으로 커피 소비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위의 자료에도 나타나지만 커피는 대부분 생산국 보다는

소비국가에서 소비된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커피는 가난한 나라에서 생산되고, 부자 나라에서 소비된다.

 

2. 국가별 커피 소비량

 

 

개별 국가 중 소비량이 가장 많은 국가는 단연 미국이다.

커피문화권 국가중에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거니와,

커피 섭취가 습관화 되어있기 때문이다.

 

유럽은 전체적으로 볼때 미국 보다는 소비량이 월등히 많지만,

개별 국가로 소비량을 나눠 보면 미국에 못 미친다.

 

우리나라의 경우 커피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소비량 또한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개인적인 견해지만 향후 5년 이내에

일본의 전체 소비량의 절반 수준해 달할 것으로 보인다.

 

 

 

3. 1인당 커피 소비량

 

 

1인당 커피 소비량이 가장 많은 국가는 핀란드로,

개인이 연간 12kg에 달하는 커피를 소비하고 있다.

 

원두 12kg을 커피잔으로 환산하면 대략 1,560잔에 달한다.

이를 다시 하루 섭취량으로 환산하면 4.2잔에 이른다.

 

커피를 즐기는 핀란드 국민은 하루 평균 4잔 이상의 커피를 마신다는 말이된다.

 

우리나라의 1인 평균 커피 소비랴은 약 2kg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이를 커피잔으로 환산하면 대략 260잔 정도 이다. 하루에 대략 커피 한잔 정도를

마신다고 보면 될 것이다.

 

4. 지역별 커피소비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지역별로 커피 소비량을 나누면

유럽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다. 전통적으로 커피문화가 발달했고,

유럽 전체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크기 때문이다.

 

현재는 유럽과 미국, 일본이 소비하는 커피 소비량이 50%에 육박하고 있지만

향후 5년 이내에 소비국 비율이 바뀔 확률이 크다. 세계의 공장 중국의

커피 소비량이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10억 인구를 자랑하는 인도의

소비량도 만만치 않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볼때 앞으로 유럽,미국,아시아 지역이 주요 소비지역으로

분류될 전망이다.

 

소비량이 매년 꾸준히 증가 한다는 것은 그만큼 공급의 압박도 세진다는것을 의미한다.

 

자연재해나 질병으로 주요 커피 생산국의 생산량이 크게 저하될 경우

커피 생두의 가격이 폭등할 우려가 있다.

 

커피 시장이 커지고 소비가 많이 이루어 지면서

우리나라의 커피경제도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전세계 커피시장을 예의 주시하며 사업을 전개해야 한다.

 

 

제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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