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아카데미 썸네일형 리스트형 커피생두와 로스팅 커피는 커피 열매의 씨앗을 볶은 후 갈아서 추출해 마시는 음료다. 보통 커피 열매 안에는 두개의 커피 씨앗이 들어있는데 이 씨앗을 볕에 말려서 도정한 후 곡식 형태로 보관하는 것을 ‘생두(Green coffee bean)’라 부른다. 생두 상태인 커피콩은 아주 딱딱해서 씹어지지도 않을뿐더러 먹어봐도 풋풋한 풀 향 외에는 별다른 향미가 없다. 이 생두를 200도가 넘는 고온에서 볶아야 비로소 제 맛과 향이 나는 ‘원두(Roasted coffee bean)’로 변한다. 흔히 말하는 커피란 로스팅 된 원두를 지칭하는 말이다. 커피 생두는 품종이 다양하다. 품종은 크게 아라비카(Arabica), 로부스타(Robusta), 리베리카(Liberica) 세 개로 나뉜다. 리베리카는 생산량이 적고 커피의 맛과 향이 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