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장례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커피 장례식 '커피 장례식' 이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는가? 흔하게 쓰는 말이 아니라서 대부분의 독자들은 금시초문일 것이다. 때는 바야흐로 18세기. 커피는 유럽 사회에서 귀족음료로 통했고, 이 당시 유럽은 사회 변혁운동이 끊이질 않았다. 18세기 스웨덴에서도 커피는 사치품에 속했고, 청교도 혁명이 일어나 사회변혁이 이루어 지자 커피 금지령이 발효 되었다. 이에 커피를 즐겼던 귀족들은 '커피 장례식'을 치르자고 의견을 모았고, 1794년 8월 1일 실제로 '커피 장례식'이 거행 되었다. 커피 장례식에서 귀족들은 검은 상복을 입고 장송곡을 불렀으며, 커피 주전자를 깨뜨리는 것으로 장례식을 마무리 하였다. 커피를 금지하게 되자 사람들은 점차 술에 의존하기 시작하였고, 술에 의한 폐해가 사회 문제화 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