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가공 썸네일형 리스트형 커피 원두 가공(1) 가을 들녘에서 수확된 곡식은 수확 후 바로 도정을 하거나 열 가공을 하여 식량으로 이용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곡식 알갱이 안에 수분이 많이 남아있어 가공 처리 과정에서 쉽게 깨지고 아직 제 맛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일정기간 볕에 말리고, 이물질을 제거하고, 최적의 보관상태를 만들어 일정기간 보관이 이루어진 후에야 사람들의 일용할 식량으로써의 가치를 가지게 된다. 마찬가지로 커피도 체리 상태로 수확이 완료되면 몇 가지 가공 과정을 거쳐야 로스팅 전의 신선한 원두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원두의 종류에 따라 혹은 산지에 따라 가공 방식에 차이가 있지만, 어떤 가공을 하느냐에 따라 원두의 가격과 품질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가공방식은 크게 아래와 같이 세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① 건식가공( The d..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