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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배우기/커피 칼럼

캡슐커피(Capsule Coffee)의 개발과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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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커피(Capsule Coffee)는 간편하게

에스프레소를 추출하여 마실수 있도록 개발된 커피다.


캡슐커피(Capsule Coffee)의 동작 원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Image by  www.gkorinet.com


1. 동작버튼을 누르면 바늘로 캡슐을 뚫어 높은 압력의 물은 넣는다.

2. 구멍을 통해 투입된 물이 커피 고형성분을 함유하게 된다.

3. 적절한 압력이 플라스틱 디스크 아래의 알미늄 호일을 뚫어 추출한다.


캡슐커피(Capsule Coffee)는 1976년 네슬레가 네스프레소(Nespresso)라는

상표로 처음 개발하여 상용화 하였다.


2007년 네스프레소 상표로 캡슐커피와 커피머신 제품을 국내에 처음으로 들여왔고,

5년만에 시장규모가 1,000억원대로 급 성장 하였다. 지금도 연평균 매출이 45% 이상 성장하는 등 

국내에서도 캡슐커피를 즐기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최근 가정에서도 커피머신을 설치해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Home Cafe)

많아 지면서 캡슐커피(Capsule Coffee)는 꾸준히 매출이 성장하고있다.



캡슐커피(Capsule Coffee)의 특징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맛이 다양하다.

브랜드별로 차이는 있지만 적게는 4가지에서 많게는 16가지 맛을 구비하고 있다.

기호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2. 커피머신과 캡슐은 호환되지 않는다.

업체마다 다른 커피머신과 캡슐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호환성이 없다.

기기를 처음 구입한 업체의 캡슐만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첫 선택이 중요하다.


3. 가격이 만만치 않다.

커피머신기의 가격은 싸게는 10만원 대에서 비싼것은 100만원대 까지 다양하다.

캡슐의 가격 또한 한개에 600원~1,200원으로 결코 싸지 않다.


4. 원두 커피와는 맛이 차이가 많이 난다.

캡슐커피는 간편하게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음료를 즐길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원두커피에 비해 신선한 맛과 향은 많이 떨어진다. 캡슐커피 업체는 분쇄 후

바로 진공포장을 했기 때문에 신선한 맛과 향이 오래 간다고 주장 하지만, 

기체인 커피향을 완벽하게 가둬둘 수 있는 기술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5. 기업에게는 매력적인 수입원이다.

한번 구입한 커피머신은 그 업체의 캡슐만 사용해야 한다.

기업이 이토록 충실하게 고객을 만드는 마케팅이 또 어디있겠는가?

그래서 콩다방, 별다방, 던킨 등 유명한 브랜드도 자사의 커피를 캡슐화

시켰거나 캡슐화를 진행하고 있다.


6. 원두를 직접 갈아서 내린 커피를 마셔라.

아직까지 이 커피의 맛과 향을 따라갈 기술이 없다.



제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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